다들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에 힘들었던 점이 있는가? 뭐 이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으로 FPS게임을 처음 시작한 이라면 분명 총 반동을 잡기가 무척 힘들 거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이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에는 훈련장이 아직까지는 없기에 처음 시작한 유저라면 죽으면서 총기의 반동제어를 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그래서 이 배틀그라운드를 처음 시작하였다가 계속 죽어 게임을 접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여튼 그래서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과 더 실력을 쌓고싶은 유저들이 훈련장이 생기길 바라고 있었는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에서 먼저 훈련장이 생겼다. 이 훈련장이 있어 게임에서 반동연습을 하기가 수월해져 좋은 평가를 받자 이제 배틀그라운드PC버전에서도 훈련장이 추가된다고 공식카페에서 업데이트 소식이 나왔다. 과연 배틀그라운드PC의 훈련장은 어떤 모습으로 추가될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할까?
우선 이번에 추가될 배틀그라운드 훈련장은 5~20명의 플레이어가 2x2km 크기의 새로운 맵으로 해당 맵 안에서 배틀그라운드의 각종 요소를 연습해볼 수 있는 컨텐츠이다. 가령, 섬의 도로를 따라 다양한 차량을 타고 주행을 해본다던가, 매번 다른 목적지를 향해 낙하산을 타고 착지연습을 한다던가, 숙달될 때까지 사격 연습을 해볼 수도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형지물 넘기, 근거리 교전이나 심지어 차량 점프를 연습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 배틀그라운드 훈련장을 이용하는 방법 부과설명
1) PUBG 훈련장이 업데이트되면 로비 화면에 'PUBG' 훈련장이 업데이트되면 로비 화면에 PUBG 훈련장 버튼이 생성되며, 이를 클릭할 경우 매치 메이킹이 시작된다.
2) 5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매치메이킹에 진입할 경우 즉시 게임이 시작된다. 그리고, 시작 이후 약 5분간은 다른 플레이어들이 해당 게임에 참가할 수 있다. (최대 20명까지 참가가 가능하다.)
3) 만약 5명 미만의 플레이어로 매치메이킹이 이루어질 경우 약 5분간 지속되며, 해당 시간이 지날 경우 5명 미만의 플레이어로 게임이 시작되며, 시작 이후 5분간은 다른 플레이어들이 해당 게임에 참가할 수 있다.
4) 배틀그라운드 훈련장의 플레이 가능 시간은 게임 시작 후 최대 3분이다.
※단 배틀그라운드 훈련장은 아직 개발 중에 있어 추후 라이브 서버에 적용 시 일부 내용이 변경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럼 지금부터 배틀그라운드 훈련장에 대해 자세히 애기하자면 다양히 말할 수 있지만, 현재까지 정확히 공식카페에서 말한 작업 중인 내용에 대해 먼저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자.
★사격장
☆거리별 표적 연습
-800 m 거리
-400 m 거리
-특별 1km 거리 표적
☆자유 표적 연습
-고정된 표적
-좌 우로 움직이는 표적
-건물 내 표적 (고정된 / 움직이는 표적)
★낙하 연습장
★투척 무기 연습장
★근접 무기 연습장
★지형지물 넘기 연습장
★근거리 교전 코스
★실내 근거리 연습장
★차량 주행 연습장
☆장거리 트랙
☆레이싱 트랙
☆비포장도로
☆공계 경사로
★수상 차량 주행 연습장
☆수상 경사로
★장비 진열대
☆근접 무기
☆총기
☆부착물
☆방어구
☆탄약
★투척무기
해당 기능들을 연습할 수 있는 배틀그라운드 훈련장은 배틀그라운드 공식카페에서 나온 말에 따르면 9월 내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고 한다. 단, 현재 배틀그라운드 훈련장은 아직 개발 중이기에 추후 라이브 서버에 도입시 약간의 변동 사항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럼 이 배틀그라운드 훈련장과 관련된 글을 마치기 전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비롯되었던 사격장이라는 컨텐츠를 지금 보는 것 처럼 배틀그라운드 훈련장으로 이끌어준 PUBG Madison팀의 이야기를 덧붙이고자 한다.
PUBG Madison 월드 팀 팀장 Dave Curd:
처음 저희가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 저희의 목표는 모든 유형의 플레이어를 아우를 수 있도록 하는 것 이었습니다.
★신규 플레이어에게는 PUBG 훈련장을 통해 방향 이동, 아이템 휙득, 사격, 주행, 낙하의 등 게임의 기본적인 조작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일반 플레이어에게는 저희의 드넓고 멋진 환경에서 탐험을 즐긴다든지, 스턴트 낙하, 보스 레이싱 등 다양한 즐길 요소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좀 더 진지하게 게임에 임하는 플레이에게는 부착물, 스코프, 총기 반동, 영점 사격, 탄 낙차와 같은 심도 깊은 내용에 대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저희는 작업 중에 표적을 만들고 쏘는 것이 참 즐거웠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나무 뒤에서 사람처럼 튀어나오는 파킹 표적이 마음에 듭니다.) 이 보다도 더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주변 환경에 추가한 각종 경사로입니다. 모든 차량이 이 경사로에 맞게 주행할 수는 없을 테니, 지향에 알맞은 차량을 찾아보는 것 또한 하나의 즐거움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스페이스 바를 누르고 있으면 공중제비를 돌 수도 있답니다!
그동안 사격장 컨텐츠를 열렬히 원하는 플레이어분들이 많았다는 것을 저희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를 통해 모든 플레이어가 게임을 너무 잘하게 되면 곤란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저도 가끔은 치킨을 뜯고 싶을 때가 있는데 말이죠.
PUBG Madison 수석 디자이너 Dave Osei:
훈련장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새로운 맵에 대한 소개와 추후 추가될 요소들에 대한 맛보기를 할 수 있는 이른바 살아있는 맵이 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자, 그럼 지금까지 배틀그라운드 PC버전의 훈련장의 관한 소식과 함께 배틀그라운드에서 훈련장 제작을 담당한 관계자의 말을 한번 들어보았다. 우선 이번 배틀그라운드 PC버전의 훈련장은 아직 플레이해보지는 못하지만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는 다르게 더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고 다양한 상황에서 연습을 할 수 있어 좀 더 다양한 시도와 역량을 테스트할 수 있는 그런 훈련장인 것 같아 매우 기대된다. 뭐 훈련장이 추가된다면 나는 먼저 3, 4배 연사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연습해볼까 한다.
그리고, 이 배틀그라운드 훈련장은 여러가지 구약으로 분리되어 있어 근/장거리 교전이나 차량 경주, 점프 기술, 지형지물 넘기, 경사로 등 각각의 구역이 평소 게임 플레이 중 조우할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맵 곳곳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으므로 자신이 하고싶은 연습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한다. 뭐 다음 달에 훈련장이 출시된다면 어떠한 평가를 받게될지 관심이 간다. 뭐 훈련장은 플레이어가 매우 원했던 컨텐츠인 만큼 악평은 별로 없을 것 같지만 말이다.
